[나이트포커스] 코로나19 백신 의료진부터 접종 / YTN

2021-01-28 4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씩 줄어드는가 싶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5명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오늘 백신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했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모시고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먼저 확진자 추이를 좀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500명대인데 지금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유병욱]
우선 300~400명대로 안정세라고 표현을 했었는데요. 그렇지만 미인가 교육시설, 또는 일부 종교시설에서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았던 부분을 연결고리를 찾아가면서 하루에 100여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죠. 그 확진자를 빼고 나서 보면 결국에 300~400명대니까 괜찮은 게 아닌가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질적으로 1200명대까지 확진자가 나오던 시절에 동부구치소 등 폐쇄시설에서의 확진자가 나왔던 분들은 실질적으로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차단된 상태였기 때문에 괜찮았죠.

하지만 교육시설은 합숙을 했었고 학부모와의 접촉 그리고 거기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이나 또는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지역사회로 연결고리가 있고 사실은 이게 지금 2주 전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따라서 지금 우리가 연결고리를 찾고 있지만 이런 부분들이 지역사회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때일수록 이분들을 단죄하거나 또는 이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 익명성을 전제로 열어서 빨리 검사를 해서 스스로도 지키고 가족과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그런 상태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지금 빨리 잡으면 이 추세가 적어질 수는 있지만 또 무섭게 확산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이제 백신 얘기를 집중적으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백신 계획 들으셨죠? 교수님, 이제 1차 접종 대상자가 되시는 거죠?

[유병욱]
저는 아마 그 1차에서 살짝 뒤편에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우선적으로는 코로나19에서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의료진, 의사, 간호사 선생님, 그 외에 관련된 부서. 예를 들어서 지금 예방접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 곳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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